두릅의 계절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두릅의 계절 봄이 왔어요!! 매년 이맘때쯤에 맛볼수 있는 별미 중 하나인 봄나물 두릅이예요. 파파가 구해오신 귀한 봄나물의 제왕 두릅입니다. 시골에 사는 행복 중 가장 큰 행복은 귀한 식자재를 손쉽게 구하고 맛볼 수 있는 것이지요.
제가 좋아하는 상을 펴고 두릅을 보기 좋게 쌓아봅니다. 사진을 찍고보니 상이 더럽네요... 그래도 봄 두릅나물 이쁘지 않나요?
두릅의 효능!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우선 두릅의 생산 시기는 3월~9월이며 경기, 전북 순창, 충남 보령 등지라고 합니다. 두릅은 독특한 향과 맛으로 산채의 제왕이라고 불리며 특히 봄철을 대표하는 산나물입니다. 예로부터 봄이 되면 떨어진 면역력을 회복하고 춘곤증을 이기기 위해 제철 봄 나물을 먹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특히나 봄에 나는 두릅은 어린 싹들 대부분이 약한 쓴맛을 가진다고 합니다.
이 약한 쓴맛은 열을 내리고, 나른해지면서 무거운 것을 치료하며 입맛을 돋구는 작용을 해 봄에 특히 좋다고 하네요.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의 향이 일품이니 꼭 챙겨드셔 보세요!
두릅나무에 달리는 두릅과 땅 두릅이 있는데 이 땅 두릅은 4~5월에 돋아나는 새순을 땅을 파서 잘라낸 것이라고 합니다. 이 두릅에는 단백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섬유질, 칼슘, 철분,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 등이 풍부하다고도 하네요~!
혈액순환을 돕고,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고,
간에 쌓인 독소를 풀어주며,
피와 정신을 맑게 한다.
두릅 사진으로 주저리 주저리 해봅니다. 봄이 왔어요! 이제 파파의 포도 농장도 조금씩 분주해질 예정이예요! 봄철 두릅 효능을 찾아서 쓰다보니 만능 식자재네요! ㅎㅎ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봄나물 잘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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